[파이낸셜투데이]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은 19일 "서울대(경영대학장 안태식), 고려대(경영대학장 장하성), 연세대(경영대학장 박상용)의 경영대학과 글로벌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 2월부터 발효된 자본시장법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비롯되어 전 세계로 번진 금융위기 사태를 계기로, 글로벌 금융전문가 양성이 절실한 때라고 판단,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의 체결에 따라 코스콤과 3개 경영대학은 금융IT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 현장실습 및 인턴쉽을 통한 실무교육 등의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코스콤의 김광현 사장은 "이번 3개 경영대학과의 산학협력은 코스콤이 공공기관으로써 마땅히 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이라며 "본 산학협력이 각 대학의 글로벌 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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