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이태형 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월 11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발매 기념 행사를 개최하며 차세대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이스테이션 비스타’를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했다. 약 600여명의 유저가 가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런칭 세리머니와 축하공연, 현장 판매 및 1호 구매자 제품 전달식,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되었다.

SCE 아시아의 야스다 테츠히코 회장은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맣은 유저들이 찾아주셔서 한국 유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른 아시아 지역보다 ‘플레이스테이션 비스타’의 출시가 다소 늦었지만 한국의 게임 유저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만한 매력적인 기기라고 자신한다. ‘플레이스테이션 비스타’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오직 ‘플레이스테이션’에서만 가능한 게임 경험을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SCE 아메리카의 에릭 하야시 테크니컬 프로덕트 디렉터가 런칭 타이틀인 ‘UNCHARTED: 새로운 모험의 시작’에 대한 소개와 시연을 펼쳐 보여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야시 디렉터는 “UNCHARTED: 새로운 모험의 시작은 하이엔드 휴대용 기기인 PS Vita의 장점과 다양한 조작감을 충분히 살린 액션 어드벤처 타이틀로, 많은 유저들께서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 최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콘서트 팀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걸그룹 에이핑크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다양한 즐거움을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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