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 엔터테인먼트

[파이낸셜투데이=성남주 기자] 베테랑 락밴드 에메랄드 캐슬과 관록의 락커 K2 김성면이 1월 콘서트로 화려한 부활의 날개를 펼친다.

9일 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메랄드 캐슬과 K2 김성면은 1월 13일 저녁 홍대 롤링홀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라이브 콘서트 전국 투어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에메랄드 캐슬은 지우(보컬)과 김상환(기타), 김영석(베이스)을 주축으로 최근 세션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실력파 뮤지션 최문석(건반)과 송국정(드럼)을 영입하며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메랄드 캐슬과 K2 김성면은 양팀의 기획사 위치가 가까워 지금껏 25년을 교류해 온 음악동지다. 두 팀은 서로의 라이브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왔고, 특히 K2 김성면 앨범 제작에 김영석이 관여할 정도로 음악적 동지애가 깊다.

콘서트에 앞서 두 팀은 오는 10일 오후 SBS FM 103.5 언니네라디오에 출연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방송에는 이들이 락음악을 지키며 살아온 과정의 소소한 에피소드와 경험담,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뒷이야기와 우리나라 대중음악을 보는 나름의 시각과 소신에 대한 예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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