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식당 산곡점. 사진=디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고래식당’이 론칭 1년만에 19호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래식당은 마포갈매기로 잘 알려진 외식 전문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생선조림 전문점으로 시래기와 생선 조림의 궁합이 돋보이는 메뉴를 주 메인으로 한다.

지난해 송도에 1호점이 오픈했으며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 1년 만에 19호점을 돌파했다.

생선조림에 흔히 사용하는 무 대신 시래기를 사용해 기존의 생선조림과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최근 제대로 된 든든한 한끼 식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고래식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래식당은 남녀노소에게 골고루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든든하고 맛있는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딤은 고깃집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마포갈매기를 비롯해 다양한 한식 브랜드를 운영중인 외식기업으로 현재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등의 대형 직영 음식점과 마포갈매기, 미술관, 고래식당, 고래감자탕 등의 가맹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시장 상장을 완료해 외식기업으로는 세 번째 상장기업이 됐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