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한국은행은 오는 6월 2일~3일 양일간 본관 대회의실에서 “The Credit Crisis: Theoretical Perspectives and Policy Implications(신용위기에 관한 논의와 정책 시사점)”를 주제로 2009년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동 컨퍼런스는 저명 학자, 각국 중앙은행 및 국제금융기구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 논문 발표(6개 세션) 및 토론, 종합토론 등으로 이루어 질 예정이다.
배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 캘리포니아대(버클리) 교수가 기조연설을, 토머스 사전트(Thomas J. Sargent) 뉴욕대 교수가 종합토론을 주관하게 된다.
발표자는 더글라스 게일(Douglas Gale) 뉴욕대 교수, 마커스 브루너마이어(Markus K. Brunnermeier) 프린스턴대 교수, 마틴 헬위그(Martin F. Hellwig) 독일 본대 교수, 존 지아나카플러스(John Geanakoplos) 예일대 교수, 토비어스 애드리언(Tobias Adrian) 뉴욕연방준비은행 박사 및 정형권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박사로 구성된다.
종합토론은 김인준 한국경제학회장(서울대 교수), 조슈아 아이젠만(Joshua Aizenman) 캘리포니아대(산타크루즈) 교수, 마르코 바세토(Marco Bassetto) 시카고연방준비은행 박사, 한스 겐버그(Hans Genberg) 홍콩금융관리국 조사국장 및 박영철 고려대 교수 등이 담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