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투자협회

[파이낸셜투데이=손현지 기자] 은행권에 이어 금융투자업계도 50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나섰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해 21일 강원도 평창 조직위 주사무소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80억원 기부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황 회장을 비롯해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강성범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림픽 개·폐회장,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등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며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황 회장은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적인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5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가 금융투자업계의 기부 참여로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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