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세엠케이

[파이낸셜투데이=곽진산 기자] 크리스마스에 남자친구가 입어 주었으면 하는 패션 스타일로 ‘코트’가 꼽혔다.

21일 한세엠케이의 캐주얼 브랜드 앤듀(ANDEW)가 여성 소비자 29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남친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의 여성이 ‘코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남친룩으로 선호하는 스타일 1위로는 코트가 58%를 차지하며 절반을 넘기는 선호도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롱다운점퍼(21%), 트러커자켓(11%), 야상다운(10%)이 차지했다.

응답자 연령대로는 20~25세 이하가 34.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31세 이상(29.7%), 26~30세 이하(17.9%), 19세 이하(17.6%)를 기록했다.

코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크리스마스만큼은 특별한 날이니까’가 주된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를 뽑은 응답자들은 “코트룩은 깔끔하고 단정해 크리스마스 데이트에 신경 써서 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특별한 날에 평소와 다른 코트 입은 남자친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앤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데이트룩 준비를 하는 연인들이 앤듀 매장을 자주 찾아주시고 있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앤듀의 세련된 코트 제품들과 함께 멋진 남친룩을 선보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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