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소녀시대 멤버인 수영, 써니, 서현이 최고의 주부스타 신애라와 함께 동서식품 ‘포스트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CF 촬영을 했다.

동서식품은 19일 "'포스트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올해 가요계를 휩쓴 소녀시대를 발탁해, 동서식품 시리얼의 얼굴인 신애라의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품 원재료의 특성을 살려 통곡물을 꿀과 함께 똘똘 뭉친 그래놀라 같은 수영, 상큼한 크랜베리 같은 써니, 고소한 아몬드 같은 서현을 캐스팅 한 것.

이번 ‘포스트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광고는 ‘도대체 시리얼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는데…?’라는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궁금증에서 기획됐다.

이에 실제 CF도 기존 포스트 콘푸라이트의 얼굴인 신애라가 ‘아세요? 요즘 뜨는 시리얼?’이라는 질문을 던지자 소녀시대가 직접 제품을 시식하며 보여주는 반응을 광고에 담았다.

광고에 등장하는 소녀시대의 대사인 ‘와~ 완전 맛있다!’라는 탄성은 사전에 만들어진 카피가 아니고, 실제 제품을 시식한 그녀들의 애드립이자 감탄사였다고.

경기도 광주의 한 야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이 끝난 이후에도 소녀시대 모델들은 촬영장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해서 제품을 시식했다는 후문이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이번 제품은 기존에 소비자들이 ‘시리얼은 아이들만 좋아한다’는 생각과는 달리, 소녀시대와 같은 여고생, 여대생들의 선호도가 높았다”며 “이에 이번 제품에 대해 가장 만족도가 높은 연령층을 대변하는 스타 모델로 소녀시대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번CF는 지난 16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