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with Kakao’는 2017년을 빛낸 공익 프로젝트를 선정, 이용자 투표를 통해 최고의 프로젝트를 뽑는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11월 말까지 1년 간 운영된 879개 프로젝트 중 ‘같이가치 with Kakao’와 심사 파트너기관이 함께 선정한 10개 프로젝트가 그 대상이다.

이용자들은 내년 1월 3일 까지 개인당 3표씩 행사해 더 많은 기부금을 받을 최고의 모금함을 선정하는데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같이가치 with Kakao’ 에 접속해 ‘올해의 모금함’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다수 이용자들의 지지를 얻은 상위 3개 프로젝트는 카카오로부터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그 외 7개 프로젝트에도 각각 100만원이, 순위에서 아깝게 제외 된 4개 프로젝트에도 특별상으로 각각 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홍은택 카카오 소셜임팩트 팀장은 “평범한 사람들의 선한 의지를 자극하고 융합하는데 카카오 플랫폼이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투표를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공유가치 창출(CSV)를 넘어 사회 전체의 시스템에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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