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5일 대한적십자사에 즉각적인 재난 대응과 취약 계층 구호를 위한 긴급재난대응차량으로 프리미엄 패밀리 SUV ‘올 뉴 디스커버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기증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기증한 올 뉴 디스커버리는 재난 발생 시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구호활동을 실시하는 긴급재난지원차량으로 사용된다. 평상시에는 취약 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및 재난 대비 교육 훈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고유의 강성과 오프로드 주행성능, 지능형 3열 시트와 실내의 다양한 수납공간 등 극대화된 실용성으로 긴급재난대응차량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모델이다. 또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7인승 풀사이즈 구조로 최대 2406ℓ에 이르는 동급 최고의 적재 공간을 이용해 구조활동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영하 40도에서 영상 50도까지 극한의 기후에서도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고 최대 수심 90㎜까지 도강할 수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출동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차량 기증으로 총 기부금 5억원을 초과해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구호차량 기증 외에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청소년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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