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PC그룹

[파이낸셜투데이=곽진산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생과일주스 전문점 잠바주스는 지난 14일 서울 신대방동 미래창조원에서 장애인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행복한 스무디 교실’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한 스무디 교실’은 잠바주스가 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음료제조 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진행된 스무디 교실에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속 7명의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잠바주스의 크리스마스 시즌음료 ‘캘리포니안 뱅쇼’, 스무디 블렌딩, 과일주스 착즙 등 다양한 음료 제조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교육 참가자에게 즐거운 파티 및 공연에 잘 어울리는 잠바주스 LED 티셔츠(소리를 감지하고 빛나는 티셔츠)를 선물로 증정했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음료들을 직접 만들어보는데 그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바리스타의 음료 제조 기술이 향상돼 취업과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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