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레고코리아

[파이낸셜투데이=곽진산 기자] 레고그룹이 인증한 국내 최초 레고스토어 1호점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개장 1주년을 맞았다.

레고코리아는 레고스토어 국내 오픈 1주년을 맞아 전국 레고스토어에서만 누릴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레고스토어는 레고그룹이 전세계 레고스토어를 통해 동일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레고그룹의 가이드를 따라 디자인된 매장이다.

현재 레고스토어는 지난해 12월 9일 개장한 1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비롯해 롯데월드몰 잠실점, 스타필드 고양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 전국 4개 지역에 문을 열었다.

레고스토어가 일반 대형마트를 비롯한 레고 판매 매장과 가장 차별되는 부분은 완제품으로 구성된 제품 외에도 자신이 원하는 브릭과 미니피겨를 개별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레고스토어 내 픽어브릭(Pick-A-Brick)존에서는 각양각색의 브릭 중 원하는 종류를 규격화된 용기에 담아 구입할 수 있다.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Build-A-Minifigure)존에서는 머리, 얼굴, 액세서리 등 미니피겨를 조합해 낱개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레고그룹은 레고스토어가 오픈할 때만 제공하는 특별 한정판 레고스토어(40145)를 비매품으로 오픈 기간 동안 구매고객에게 증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인 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75192), 레고 타지마할(10256),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런던버스(10258) 제품 등을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레고스토어 단독으로 판매하며 화제가 됐다.

레고코리아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레고스토어 4개 지점에서 5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필요한 브릭을 용기에 담아 구입하는 픽어브릭 2컵 구매 시 1컵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스토어 오픈 이후 일년간 전국 레고스토어가 레고 고유의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가 브릭을 통한 교육적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기회를 강화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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