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 제공

지역 학생들과 봉사단원들이 문화교류 행사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베트남에서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교육인프라 구축 사업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7일 베트남 중부 하띤성 끼안시사 지역 공공도서관의 성공적인 운영과 인근 중학교 도서관 완공을 축하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7명의 삼성물산 봉사단원들은 끼안시사 하하이 중학교를 방문해 도서관 벽화 그리기, 교실벽 칠하기, 학교 화단 가꾸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드림 투모로우’는 삼성물산의 글로벌 나눔활동으로, 지역 사회가 교육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목표로 한다. 단순히 건축물을 세우는데 그치지 않고 자체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드림 투모로우 사업을 통해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했으며 2015년 태국에 청소년 직업 기술 교육센터를 짓는 2호 사업, 2016년 베트남에 공공도서관을 신축하는 3호 사업, 2017년 인도에 4개 중등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4호 사업, 몽골에 종합병원 시설개보수와 지역주민 위생교육을 실시한 5호 사업을 마무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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