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사진=서희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서희건설은 지난달 17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 ‘목포서희스타힐스’ 아파트의 일반분양에 나섰다.

7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85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목포서희스타힐스는 2016년 7월 조합설립인가 승인 후 2017년 7월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받아 총 1186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들어서게 된다.

지역주택조합은 사업 토지 확보와 사업 인허가, 자금 관리의 안정성 부분에서 위험성이 따른다. 조합설립인가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예상분양 가구의 50%에 달하는 조합원을 모집해야 하고 사업승인을 위해 95% 토지확보가 돼야 하므로 사업추진중에 겪는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주택조합은 가구의 50%이상의 조합원만 모집하면 사업승인이 가능해 착공에 들어갈 수 있지만, 서희건설은 80%이상 조합원 모집 후 착공에 들어간다. 이 원칙은 착공 후 느슨해질 수 있는 조합원모집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업의 빠른 진행과 안정성을 높여 사업에 대한 불신을 줄여준다는 게 서희건설의 설명이다.

서희건설이 ‘지역주택조합 정보플랫폼 서희GO집’을 구축한 것도 지역주택조합사업의 불신 해소와 신뢰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사업추진을 위해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사업에 쌓인 많은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주체인 조합을 적극 지원해 사업 성공확률을 높이고 있다”며 “시공사의 풍부한 경험 하에 조합원 모집과 사업승인, 시공까지 순조롭게 이어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탄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