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펄어비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펄어비스는 5일 김대일 의장이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수출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릴 온라인’과 ‘R2’, ‘C9’ 을 개발한 김대일 의장은 2010년 펄어비스 설립 후 ‘검은사막’을 개발하고 일본과 러시아, 북미와 호주, 유럽, 대만, 남미, 터키와 중동 등 전 세계 100여 개 국에 수출했다.

특히 북미, 유럽 진출 이후 가입자 수는 200만 명을 돌파하고 일간 이용자 수 15만 명, 최고 동시 접속자수는 11만 명을 기록했다. 대만에서는 펄어비스가 직접 서비스 중이며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지역으로도 서비스 시장을 확대한 바 있다.

김대일 의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 콘텐츠로 ‘검은사막’이 주목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펄어비스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게임 스튜디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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