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유니트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호반건설산업은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첫 분양단지인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지난 1일부터 3일간 1만9000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0·31·32블록에 들어서는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동, 전용면적 84, 106, 118㎡ 총 138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30블록 전용면적 106㎡ 364가구 ▲31블록 전용면적 106㎡ 144가구 118㎡ 215가구 ▲32블록 전용면적 84㎡A 551가구, 84㎡B 114가구다.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은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 용지가 있고, 도보 거리에 아카데미 빌리지, 유치원, 3개의 학교 용지가 있다. 또, 오룡지구 내 조성되는 중심상업지도 단지 인근으로 예정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연접한 남악지구와 목포 신시가지인 하당지구도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차량으로 남악 IC를 이용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국도 2호선 무영로로 진입이 용이하고, 이를 통해 광주, 순천, 여수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KTX 목포역의 이용도 편리하다.

호반베르디움 분양관계자는 “기다려온 오룡지구 첫 분양에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 상품 등 반응이 좋고 하루 종일 청약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2블록 13일, 31블록 14일, 30블록 15일이고, 계약은 26~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블록별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해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1333-3번지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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