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위비핀테크랩에 입주한 스타트업의 사업 소개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위비핀테크랩 시네마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위비핀테크랩의 1기, 2기의 9개 스타트업 기업, 금융권 관계자 및 사업파트너 약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신용데이터 ▲앤톡 ▲에이젠글로벌 ▲매너카 ▲턴온 ▲엠로보 ▲엘핀, ▲트라이월드홀딩스 ▲더코더 등 참가 스타트업은 각 기업의 다양한 핀테크 사업과 향후 계획을 벤처 캐피탈 등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투자 유치와 기술 판매 계약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입주기업들의 에피소드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한 단편영화 ‘대한민국 김대표’를 상영한다. 스타트업이 경험하는 현실과 애환을 담은 ‘대한민국 김대표’는 오후 2시부터 본점 4층 강당에서 상영되고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육성과 협력을 위해서는 사업적 이해관계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어, 그들이 갖고 있는 절실함과 진정성을 표현하기 위해 시네마 데모데이를 개최했다”며 “위비핀테크랩과 데모데이를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핀테크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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