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스케일링 시스템....잇따른 거래소 서버다운 대안책

사진=에스코인

[파이낸셜투데이=손현지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이 오는 12월 6일 출범을 앞둔 가운데 투자자들로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에스코인은 신용평가기관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SCI평가정보가 100% 출자한 만큼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에스코인은 안전성이 확보된 가상화폐 5종(비트코인,비트코인캐쉬,이더리움,이더리움 클래식,라이트코인)만 우선 거래화폐로 지정했으며 순차적으로 종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에스코인 만의 ‘오토 스케일링 서버 시스템’(서버자동증설 시스템)은 무정지·무장애 서버를 구축한 것으로 최근 잇따랐던 가상화폐거래소 서버 다운 문제의 대안책으로 꼽힌다. 이는 한 서버에 많은 이용자가 몰릴 경우 자동으로 서버를 증설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조강직 SCI평가정보 대표는 “가상 화폐 거래소 특성상 안전성이 중요시되는 만큼 최상의 보안책을 마련해 투자자를 보호할 계획이다”라며 “25년간 축적된 SCI평가정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전한 가상화폐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신뢰도 높은 시스템과 서비스 운영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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