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넷마블게임즈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27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페이트 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에 인류 최고(最古)의 영웅왕 ‘길가메시’가 등장하는 론칭 기념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길가메시는 페이트 시리즈의 TV 애니메이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페이트 제로’에도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중 하나다.

이번에 등장하는 ‘길가메시’는 화려하고 강력한 ‘보구(필살기)’를 보유한 아처 클래스 캐릭터로, 일본과 중국 서비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캐릭터 능력 외에도 호쾌하고 오만한 길가메시와의 대화와 스토리도 또 다른 즐길 거리다.

넷마블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론칭 기념 이벤트로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게임재화(성정석 10개), 호부, 4성 경험치 카드 ALL(3개), 3성 별의 포우(3개), 태양의 포우(3개), 100만 QP 등을 무조건 지급한다. 이에 더해 같은 기간 매일 성정석을 지급, 총 7개 획득이 가능한 이벤트도 열린다.

이현숙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용자들의 평가를 보면 애플 앱스토어 4.6점, 구글 플레이 4.5점으로 고무적이다”며 “스토리를 강조한 이색적인 게임성,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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