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곽진산 기자] JW중외제약이 정기공채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JW중외제약은 ‘2017년 하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하고 공채 103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영역은 의약품, 의료기기, 진단·영상장비 등 영업·기술서비스 직군이며 내달 10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의약품 영업 부문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진단·영상장비 분야는 생물·화학, 전기·전자 등 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해 채용하며 장애인,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치게 된다. 특히 이번 정기공채는 직무 적합성에 중점을 두고 지원자를 평가할 방침이다.

선발된 신입사원은 그룹 공통 채용 후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 JW중외제약을 비롯한 JW신약,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 회사에 배치된다.

조하나 인재경영팀장은 “이번 하반기 정기공채에서는 출신 학교, 학점과 같은 정량화된 스펙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인재를 채용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직무 적합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서류, 면접 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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