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서해종합건설이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서 '용인 신동백 서해그랑블2차' 817가구를 이달말 분양한다. 지하 3∼지상 20층 10개동 규모로 신동백지구의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신동백 서해그랑블2차 아파트'는 6년전 용인지역 분양가인 3.3㎡당 1,020∼1,080만원선에 분양중이다. 인접한 인근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1,270만원에 공급되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저렴한 분양가라는 평가다.

'신동백 서해그랑블 2차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0층 높이 10개동 규모로 가구수는 전용면적기준 △84㎡(662세대) △117㎡(154세대) △140㎡(1세대)등으로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에 80%가 배치됐다.

전용면적 117㎡는 용인시 최초로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부분임대형 으로 공급된다. 부분임대형아파트란 공간의 일부를 전·월세로 공급하는 가구분리형 주택이다.내집마련은 물론 임대수익을 통한 수익창출의 효과를 거둘수 있는 셈이다.

동백지구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한 서해그랑블 2차 아파트는 경부, 영동,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며 단지 남쪽에 어정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동백호수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권과 도보 5분거리에 용인경전철 어정역이 위치해 있으며, 지난 12월 28일 분당선 연장으로 죽전부터 기흥까지 연결되어 대중교통으로도 서울이나 수원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동백 이마트, CGV영화관, 쥬네브 쇼핑몰, 금융기관등의 상업시설도 도보 5분 거리에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는 동백세브란스병원이 최첨단의료시설(800 병상)로 2016년 개원할 예정이다.

분양계약조건은 계약금정액제로 부담금을 줄이고 중도금30% 무이자로 진행중이며 계약일로부터 1년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향후 계약조건이 바꾸더라도 소급 적용해주기로 했으며, 선착순 동호 계약이므로 서둘러야 로얄층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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