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파이낸셜투데이=이일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7월 출시한 로보어드바이저 ‘하이 로보’(HAI Robo)가 출시 4개월 만에 고객 2만5000명, 가입 금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로보는 포트폴리오 설계부터 투자 상품 가입까지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다. 하이 로보의 공격투자형 포트폴리오는 지난 13일 기준 수익률 7.91%(연 환산시 22.05%)를 기록하고 있다.

장경훈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하이 로보를 통해 국내에서도 디지털 자산관리의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국내 디지털 자산관리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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