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 인허가 현황.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3분기의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동기 보다 0.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0.02% 증가한 4323만8000㎡, 동수는 2.2% 감소한 6만8370동이라고 발표했다.

3분기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2151만4000㎡, 지방이 13.9% 감소한 2172만4000㎡을 기록했다.

착공은 7.3% 감소한 반면, 준공은 21.2% 증가했으며,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3만2910㎡, 동수는 5.7% 감소한 5만4511동을 나타냈다.

3분기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1729만7000㎡, 공업용 390만2000㎡, 문교사회용(의료시설·문화시설)은 219만5000㎡로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 17.9%, 7.1% 줄어들었다. 반면, 상업용은 1226만5000㎡로 2.0% 늘어났다.

또한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준공 면적은 35.3% 늘어났다.

허가 면적의 경우 수도권 13.6% 증가, 지방 19.4% 감소했고, 착공 면적 역시 수도권 및 지방 모두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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