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현 경제상황과 관련, "일부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긴 했으나 생산, 설비투자, 소비, 고용 등 실물지표가 여전히 침체국면이고, 특히 원화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원가 절감 등 기업들의 뼈를 깎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18일 한국수출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실물경제지원기관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에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실물경제의 확신한 회복신호가 오기까지 위기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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