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포스코는 5일 자사 사회공헌활동인 ‘스틸빌리지 프로젝트’가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사례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특정 지역에 집과 놀이터, 다리 등을 건설하는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등재로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UN SDGs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UN에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SDGs ‘인류의 지속가능 도시와 정착지 조성’ 분야에 등재해줄 것을 신청했다.

포스코 측은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SDGs 우수 사례에 부여되는 스마트‘SMART’ 등급을 받았다”며 “향후 UN 주요 위원회 등 장관급 회의에서 SDGs 모범 사례로 채택될 경우 공식 문서로 남게 되며 회원국 권고 사항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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