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그랜드센트럴 조감도.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호반-중흥건설 컨소시엄의 ‘광주 그랜드센트럴’ 견본주택에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29일 ‘광주 그랜드센트럴’ 측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관한 ‘광주 그랜드센트럴’ 견본주택에 4일간 2만1000명(29일 12시 기준)이 다녀갔다. ‘광주 그랜드센트럴’ 측은 “이러한 추세라면, 금일 폐장 시간까지 4일간 총 누적 내방객은 2만5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다고 밝혔다.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이 계림8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광주 그랜드센트럴’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493번지 일원에 들어서고 지하 2층~지상 34층, 19개동, 총 2336가구 규모로, 이 중 173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광주 그랜드센트럴’은 광주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이용, 제2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초·중·고가 인접해 있으며, 롯데백화점, 동구청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광주 그랜드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계림8구역은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중심입지로 알려져 대기수요가 많았다”며, “많은 내방객들이 다녀갔고, 타입별 분양가, 청약 등 분양상담이 하루 종일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12만원이고,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청약,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일이고, 정당계약 기간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광주 그랜드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쌍촌동 956-7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