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과 직접 연결, 1‧2‧9호선 함께 이용 가능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주거, 업무, 상업시설을 함께 갖춘 원스톱라이프 단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24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지난 19일부터 4일간 2만3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동, 총 296가구로 규모다.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76실이 일반분양 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에서 단연 눈에 띄는 장점은 교통여건이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돼 있어, 도보로 1‧2‧9호선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적인 특성상 여의도와 광화문, 강남, 용산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더불어 노들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도로여건이 뛰어나고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돼 있다.

생활편의 시설도 다양하다.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영등포전통시장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또, 영중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와 인접한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견본주택을 방문한 수요자들은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워 주변 동료들의 관심이 높다” “국내 유명 쇼핑몰과 대형마트가 인접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상품성에도 공을 들였다. 천정고가 2.4m로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아 개방감이 뛰어나며, 세대 내부에는 LED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스마트 키만 보유하고 있으면 동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스(One-Pass)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 진다. 이밖에도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원격검침과 무인택배 시스템도 적용된다.

각 동 출입구에는 RF 카드로 인증이 가능한 공동현관 무인경비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전세대 거실에는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동체감지기가 설치됐다. 단지 출입구에는 차번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통해 허가되지 않은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다.

입주자에게 한화건설 꿈에그린 전자책도서관이 보유한 총 5만3000여권의 전자책이 무료로 제공되는 점도 눈에 띈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 팀장은 “여의도, 광화문 등 직주근접을 원하는 직장인들의 문의가 특히 많았다”며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수혜 단지인 동시에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의 청약일정은 10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당해 1순위, 26일 기타 1순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11월 2일, 계약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오피스텔은 10월 27일에 청약을 실시하고 28일에는 당첨자 발표, 계약은 30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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