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오는 27일에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백련산 해모로’를 분양한다. ‘백련산 해모로’는 인근에 위치한 백련산과의 조화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 단지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백련산 해모로’는 총 760세대로 이루어졌으며, 이 중 27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대 24층, 9개동, 총 760세대 규모로 이중 27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체 가구의 99%가 84㎡형 이하의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39‧43‧50‧54㎡형 등 소형 평형대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실 거주 수요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입지조건이 좋은 재개발/재건축 분양 단지는 이와 관계없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공급이 제한적인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희소성이 높다.
백련산 해모로’는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 3호선 녹번역과도 인접해 있고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단지 바로 뒷편에는 백련산과 불광천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자연과도 조화를 이루는 ‘숲세권’의 프리미엄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이마트, NC백화점, 롯데몰 등 다수의 마트와 서울시립은평병원, 은평구청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고 은명초, 영락중, 충암초/중/고, 명지초/중/고, 응암정보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등 다수의 초중고교와 교육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백련산 해모로’는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에 마련하였고 중앙광장과 정원, 놀이터 등의 공원과 아름다운 조경으로 친환경 아파트를 추구하고 있다. 단지 내 산책로, 주민운동시설 및 각종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의 질 높은 생활을 돕는다. 또한, 전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전용 창고를 무료 제공하여 다양한 물품과 계절용품 등을 정리, 보관할 수 있도록 하였고, 스마트홈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 첨단 기술로 편의성을 높였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를 갖춘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입주 후 생활의 질적 측면에서 택지개발지구에 비해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며, “대규모 재개발을 통해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응암동에서 ‘백련산 해모로’가 프리미엄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련산 해모로’의 견본주택은 오는 27일,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108-2에서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