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일호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미국 내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의 부장 및 지점장 9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화를 위한 연수를 미국 LA 현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작년 10월 한국금융연수원과 Bank of Hope 간에 상호 교육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된 이후 실시한 첫 번째 연수다. 성공적인 조직관리와 성과창출의 극대화를 위해 부장 및 지점장들이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코칭스킬’ 등의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캘빈 킴 뱅크오브호프 행장은 “은행의 규모가 미국 전역에 걸쳐 65개 점포로 확대됨에 따라 직원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 내 소통과 직원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금번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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