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음달 5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라운지’ 운영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 서킷 데이(Circuit Day)’ 행사 개최를 통해 메르세데스-AMG에 대한 고객 경험의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메르세데스-AMG의 5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위치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0-4 송재빌딩이며, 일반 관람이 가능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시작부터 미래까지(From Beginning to the Future)’의 테마로 구성된 메르세데스-AMG 라운지에는 1971년 벨기에 스파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메르세데스 300 SEL 6.8 AMG부터 올 연말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Long과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에 이르기까지 메르세데스-AMG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차량이 전시된다.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하루 3회 운영된다.

이달과 다음달에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메르세데스-AMG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 서킷 데이가 총 2회 개최된다. 메르세데스-AMG 구매 고객과 가망고객(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에서 선정)을 대상으로 하며, 슬라럼 코스를 비롯해 다양한 주행 코스로 구성된다.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는 메르세데스-AMG 서킷 데이에서는 메르세데스-AMG C 63 및 C 63 쿠페, 역사상 가장 강력한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콤팩트 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와 메르세데스-AMG CLA 45 4MATIC의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11월에 개최 예정인 행사는 가족 단위의 고객을 위한 오전 세션과 젊은 고객층을 위한 오후 세션으로 나눠진행된다. 오전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오후에는 젊은 고객층을 위해 야외 BBQ가 포함된 DJ 파티 콘셉트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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