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 해모로 프레스티지 주경. 사진=한진중공업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10월 한달 동안 서울에서만 재개발 아파트 두 곳을 분양한다. 서울 지역에서 한 달 새에 연이어 분양하는 경우는 다소 이례적이다.

먼저 한진중공업은 오는 20일 동대문구 휘경동에 ‘해모로 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0층, 5개동, 총 299세대 규모로 이 중 16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체 가구가 84㎡형 이하의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됐다.

‘해모로 프레스티지’ 인근에 1호선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어 매우 편리하게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며 강남 및 동부권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쾌적함과 편리함도 갖췄다. 단지 내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를 구현했으며, 해모로만의 특화된 단지 내 수경공원으로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거실의 4면중 2면이 창으로 개방되어있는 이면개방형 설계를 채택(84㎡A형), 거실 채광과 더불어 전체적으로 탁 트인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해모로 프레스티지’는 2020년 2월에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응암 백련산 해모로 야경. 사진=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은 ‘해모로 프레스티지’에 이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오는 10월말 ‘백련산 해모로’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대 24층, 9개동, 총 760세대 규모로 이중 27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체 가구의 99%가 84㎡형 이하의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39‧43‧50‧54㎡형 등 소형 평형대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실거주 수요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백련산 해모로’는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응암역과 새절역을 비롯, 3호선 녹번역과도 인접해 있어 매우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뒤편에는 백련산과 불광천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응암 역세권에 더해 숲세권까지 갖춘 프리미엄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는 다수의 마트가 도보로 이동할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은명초, 영락중, 충암초‧중‧고, 명지초‧중‧고, 응암정보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등 주변에 다수의 초중고교와 교육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백련산 해모로’는 단지 내 중앙광장과 정원, 놀이터 등 다양한 공원과 아름다운 조경은 친환경 아파트를 추구한다. 또한 주민운동시설 및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충실히 꾸몄다. 세대전용 창고를 전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하며 스마트홈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 첨단 기술로 무장했다.

‘백현산 해모로’의 준공 및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를 갖춘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이미모두 갖춰져 있기 때문에 입주 후 생활의 질적 측면에서 택지개발지구에 비해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대규모 재개발을 통해 서울 동북부와 서북부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휘경동과 응암동에서 한진중공업의 ‘해모로’가 프리미엄 아파트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모로 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일 오픈예정이다.

‘백련산 해모로’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108-2에서 10월 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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