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전자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삼성전자는 19일 골프에 특화된 스마트 워치 ‘기어S3 골프 에디션’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어S3 골프 에디션은 골프존과 협업해 골프 서비스 앱 '스마트 캐디'가 기본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캐디는 전세계 6만 개 이상의 골프 코스 정보를 제공하며, 현재 위치부터 그린까지의 잔여 거리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등 골프를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 에디션은 기존 골프 거리 측정기가 제공하는 ‘코스 뷰’와 ‘그린 뷰’ 기능을 지원한다. 코스 뷰는 전국 주요 골프장의 코스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해 보다 전략적인 홀 공략을 가능하게 하며, 그린 뷰는 그린의 형태는 물론 지형의 높낮이까지 섬세하게 보여준다.

이 에디션은 골프존 공식 쇼핑몰 ‘골핑’을 비롯해 전국 46개 골프존 마켓과 주요 골프 유통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델은 ‘기어S3 프론티어’와 ‘기어S3 클래식’ 두 종류이며, 가격은 39만 93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기어S3 골프 에디션을 1000대 한정 판매한다. 구매고객에게 기어S3 골프에디션 볼마커, 전용 그린 보수기, 골프존 추가 스트랩 등 7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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