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보수 세력 통합과 관련한 일부 여론조사에 대해 “통합(에 대한) 반대가 높다고 통합해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있는데 참으로 한심한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15일 홍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보수우파 통합 여론조사를 두고 말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반대 지지자가 보수 통합을 지지할 일 있겠냐”라며 “오히려 보수 우파 진영에서는 압도적으로 통합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응답률이 10%도 안되는 한국의 여론조사를 믿고 정치 하지는 않아야 한다”며 “지도자는 여론을 끌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는 응답률이 15% 미만이면 여론 조사 발표가 금지 된다”며 “일부 여론 조사 기관은 이를 피하고자 패널 조사를 국민 여론조사 인양 호도하기도 한다. 잘 살펴 보길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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