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퍼시픽 국제문화예술축제 초청

[파이낸셜투데이=성남주 기자]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 소속 아티스트들이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퍼시픽 국제문화예술축제(이하 APR 국제문화축제) 솔리스트로 초청되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프라이몰스키홀에서 협연한다. 

14일 티앤비에 따르면 티앤비 아티스트들은 지난 13일 오프닝 갈라 콘서트에서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하며 화려한 개막을 알렸으며, 14일에는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고려인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 기념 한-러 친선음악회>에서 기념프라이몰스키 오케스트라, 그리고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한-러 연합 오케스트라’ 와 연주해 국제 무대에서 한국아티스트의 우수성과 정신을 알린다. 

이번 연주에서는 기성 연주자 플루티스트 박태환(티앤비엔터테인먼트 대표 및 러시아 글린카노보시비르스크국립음악원 초빙고문 및 교수), 첼리스트 부윤정(가톨릭대 겸임교수), 바이올리니스트 박소현(TGY 오케스트라 악장), 소프라노 김정아, 피아니스트 민지애가, 차세대 영아티스트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은혜, 첼리스트 구송민, 김건희, 해금연주자 차경인이 한국의 문화사절단으로 연주한다.

APR 페스티벌은 유망한 아티스트를 발굴해 국제 무대에 소개하며 문화적네트워크 형성을 극대화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 뮤직 페스티벌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프라이몰스키 문화부, 중국 헤이룽장성 문화부, 대한민국 블라디보스토크총영사관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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