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조민수 기자] 추석 황금연휴가 중반을 넘어선 5일 인천공항은 이번 연휴 중 최대인파인 19만7020명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예상집계보다 5000명 늘어난 19만7020명이 인천공항으로 이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출발여객은 9만6887명, 도착은 10만0133명, 여객기 운항은 1052편이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로는 출국장이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입국장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를 오가는 인파는 약 195만3500여명으로 집계했지만, 뒤늦게 해외여행에 합류한 여객들이 늘어나면서 이용 여객은 2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날 입국객이 출국객보다 늘어나면서 매일 만석이었던 주차장 상황도 다소 완화될 전망이지만, 이용객들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