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외교부는 4일 오전(한국시각)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과 관련해 사망자 명단에 한국인은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총격 사건과 관련해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클라크 카운티(Clark County) 검시소(檢屍所) 검시관 및 미 국무부 현장 파견 직원을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명단에 한국인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비공식 확인했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영사콜센터 및 라스베이거스 관할 공관인 주LA총영사관을 통해 추가 연락 두절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당국자는 “4일 오전 11시15분(한국시각)께 상기 연락 두절자 11명에 대한 소재를 파악 중이며 주LA총영사관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한국인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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