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정안마을은 지난 2012년 KB손해보험과 자매결연을 맺은 1사1촌 농촌마을로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KB손해보험은 자매결연 이후 12번의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직원들과 가족 40여명은 정안마을 주작물인 고구마 수확을 도왔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4월 KB손해보험 직원들이 정안마을을 찾아 심은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수확된 고구마는 ‘KB착한장터’를 통해 판매해 지역농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활동에 함께 참여한 정안마을 정영길 위원장은 “이 곳은 다른 마을에 비해 평균연령이 높은 마을에 속해 항상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해마다 찾아와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도와주는 KB손해보험 직원들 덕분에 수월한 고구마 수확은 물론 마을에 활력까지 생겨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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