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42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22일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역 인근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과 지구계획 승인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합해 지정·승인 고시했다고 발표했다.

강서구 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총 429세대가 공급할 전망이다. 이중 민간 임대주택(뉴스테이) 342세대, 공공 임대주택(행복주택) 87세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17㎡ 65세대, 23㎡ 195세대, 43㎡ 1690세대가 건립된다.

자세한 시설을 살펴보면 청년주택 지상 2층에는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및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시설이 설립된다. 커뮤니티 시설 면적은 1472㎡이며 이중 주민커뮤니티 시설은 863㎡, 청년 커뮤니티 시설은 608㎡ 규모로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화곡동 일대 청년 플랫폼 역할을 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