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월드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롯데월드는 21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전망대, 키즈파크, 워터파크 등 롯데월드가 운영하는 5개 사업장에서 황금연휴 맞이 고객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복주머니 속 행운을 잡는 ‘복불복 호박 잡기’, 커플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대 이벤트 ‘할로윈 베스트 커플파티’ 등을 시작으로 ‘남사당패 줄타기 한마당’,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추억의 놀이터 & 민속놀이’, 풍물과 힙합을 함께 즐기는 ‘국악 퓨전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 호러할로윈 행사 기간을 맞아 낮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기는 큐티 할로윈, 오후 6시 이후에는 매직 아일랜드에서 본격적인 호러 할로윈을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는 고객들이 이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신분증에 호러 넘버인 ‘3, 4, 6, 9’ 중 2개 이상이 포함된 고객에게 ‘툼 오브 호러’ 체험권을 포함한 자유이용권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우대해택을 마련했다. 또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가 9인 고객과 동반 1인에게는 약 45% 할인된 가격에 자유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BC신용카드 소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휴일에 본인 포함 4명까지 55% 할인된 가격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추석연휴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방문고객 선착순 일일 500명을 대상으로 벨루가, 해마, 바다거북, 열대어 등 해양생물로 꾸며진 특별 떡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메인수조에서는 대보름달을 배경으로 한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와 함께 소원을 빌며 풍등을 날리는 행사가 펼쳐진다. 고객이 직접 ‘사랑, 화목, 행복’의 소원이 담긴 풍등을 선택해 날리면 작은 경품도 준다.

국내 최고 높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117층에서 달 미디어 영상이 상영돼 고객들에게 하늘 가까이에서 달을 맞는 기분을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이 외 서울스카이 곳곳에 떨어지는 가을 낙엽을 연출한 미디어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은평 롯데몰 내 롯데월드 키즈파크에서는 키즈 뮤지컬 쇼 ‘수호진주를 지켜라’를 관람한 후 아이들과 캐릭터들이 수호진주를 둘러싼 채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하며 소원을 비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김해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워터파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입장 시 코인 팔찌와 함께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는 ‘복(권) 주는 롯데워터파크’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괌 왕복 항공권, 워터파크 할인권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히도 연휴가 길어 황금연휴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가족·연인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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