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모레퍼시픽

[파이낸셜투데이=곽진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2015년 제정된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은 2019년까지 매년 5명의 국내 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 연구자를 선발해 총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상이다. 해당분야 연구 성과를 토대로 발표한 논문의 제 1저자인 박사급 이하 연구원,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자로 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3회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수상자로는 ▲한국과학기술원 나노과학기술대학원 김정아 박사 ▲미국 예일대학교 메디컬스쿨 오지은 박사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이현철 박사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정한빈 박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인지과학전공 조봉기 박사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 학회 세션에서 연구 업적에 관한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육심욱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경영실장은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이 국내 우수한 기초과학 연구자분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속 가능한 연구 개발을 통해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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