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은 이달 말까지 한복을 입고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면 10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한복을 입은 러시아 학생(왼쪽)과 프랑스 학생이 통배추김치를 담그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풀무원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은 이달 말까지 한복을 입고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면 10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과 북촌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7 종로한복축제’를 맞아 우리 전통 문화인 한복과 김치를 적극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뮤지엄김치간은 또 내외국인 대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외국인 관람객에게는 9월 한 달 간 입장료 50%를 할인해준다. 이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국 디지털 음성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적 장벽을 느끼지 않고 체험 및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국인 관람객에게는 6층 ‘김장마루’에 설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소개되고 있는 ‘친절의 신’ 방송화면을 찍은 후 해시태그(#뮤지엄김치간)를 달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풀무원 김치 제품을 증정한다.

또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박물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뮤지엄김치간(@museumkimchikan)을 팔로잉하고 4층 안내데스크에 보여주면 풀무원건강생활의 ‘G9혼합유산균’ 샘플 2포와 김치박물관 기념 뱃지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노지연 뮤지엄김치간 마케팅 담당자는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30년 역사의 한국 최초 김치박물관 맥을 잇는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이라며 “올해는 ‘2017 종로한복축제’를 기념해 관람객들에게 한복을 입고 한국의 김장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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