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소 주유기.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미국 유가가 원유 재고량 증가로 소폭 하락했다.

7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이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07달러, 0.14% 내린 배럴당 49.09 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 1일 에너지정보청(EIA)이 미국 원유 재고량이 전주 대비 458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한 것이 WTI 가격을 하락시킨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0.29달러, 0.5% 올라간 54.49달러로 폐장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