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성백조주택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지난 1일 충남 보령시 ‘보령명천 예미지 2차’와 경남 사천 ‘삼천포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각각 개관한 가운데 3일 내내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보령명천 예미지 2차’에는 3일간 총 1만3000여명이 다녀갔고 ‘삼천포 예미지’에는 총 1만2000여명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충남 보령과 경남 사천은 공통적으로 8‧2 부동산 대책을 비껴간 수혜지역으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보령명천 예미지 2차’는 보령명천 택지지구 최중심에 위치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66~84㎡, 총 5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조와 채광을 신경 쓴 단지 배치, 4Bay 구성, 맞통풍 구조다.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더 높은 2.4m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대형 드레스룸, 현관장, 파우더룸, 청소용품 수납장, 수저 보관함 등 세밀한 수납공간은 물론 지하 1층에 세대 공용 창고(94㎡)를 제공, 세대별 실내 보관이 어려운 농기구, 계절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다.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20-4, 38-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삼천포 예미지’는 동금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1층, 7개동, 총 617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에는 전용면적 59~110㎡ 292가구가 분양된다.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조망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넓은 동간거리 확보, 전동 1층 필로티 설계를 선보인다. 주변에 홈플러스, 탑마트 등이 있어 쇼핑이 수월하며 사천 경찰서, 사천소방서, 주민센터, 서울병원, 제일병원, 삼천포 터미널, 삼천포 신항, 삼천포항이 가깝다

‘보령명천 예미지 2차’, ‘삼천포 예미지’는 분양일정이 동일하다.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정당 계약은 19일~21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사천시 용강동 768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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