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신반포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며 분양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GS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GS건설은 지난 1일 오픈한 신반포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약 2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3일 GS건설에 따르면 신반포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9월 1일 6000여명이 방문을 시작으로 2일 9000여명, 3일 1만여명(추정) 등 3일간 약 2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내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건 예상 밖의 결과”라며, “평일 방문을 유도하고 있지만, 주말 방문객이 몰려 오후 10시까지 견본주택 운영시간을 4시간 연장했다”고 말했다.

신반포센트럴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4250만원으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은 정액제로 5000만원이며, GS건설은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해 시공사 보증으로 중도금 40% 대출을 알선해 줄 계획이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 제공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거쳐 7일 당해 1순위, 8일 기타 1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일은 15일이다.

한편 신반포6차 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동, 757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61가구, 84㎡ 28가구, 98㎡ 18가구, 114㎡ 35가구 등 14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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