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1 일원 신반포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1일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GS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1 일원 신반포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지난 1일, 6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2일 GS건설에 따르면 신반포센트럴자이는 8‧2부동산대책 이후 강남3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견본주택에는 예비 청약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오픈 시간보다 1시간 빠른 9시부터 100m 가량의 대기줄이 생겼고,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마감 시간도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에 문을 닫았다.

신반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동, 757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59㎡ 61가구, 84㎡ 28가구, 98㎡ 18가구, 114㎡ 35가구 등 14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50만원으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은 정액제로 5000만원이다. 발코니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GS건설은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해 시공사 보증으로 중도금 40% 대출을 알선해줄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거쳐 7일 당해 1순위, 8일 기타 1순위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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