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터파크도서

[파이낸셜투데이=성남주 기자]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에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김진명의 지구인으로 살아가기’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인터파크도서가 주최하는 열 다섯 번째 북잼콘서트로, ‘시대를 여는 작가’ 김진명과 함께 과거와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조망하고 내면적 가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김진명 작가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뚜렷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팩트에 입각한 설명을 제시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1993년 베스트셀러에 오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하늘이여 땅이여>, <황태자비 납치사건>, <고구려>, <1026> 등이 있다. 특히 그가 소설 <싸드(THAAD)>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예언>은 34년 전 KAL 007기 피격 사건을 소재로 다뤘으며, 출간 이후 꾸준한 순위 상승 중이다.

제 15회 김진명 북잼콘서트는 김진명 작가의 단독 강연을 비롯해 독자와의 현장토크, 작가 사인회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제 15회 북잼콘서트 ‘김진명의 지구인으로 살아가기’의 티켓은 인터파크도서이벤트 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책을 통한 어울림을 의미하는 북잼(BOOK JAM)은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돕고자 인터파크도서가 기획한 스페셜 문화공연으로 콘서트·토크·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매월 독자를 만나고 있다. 황석영, 공지영, 이외수 북잼콘서트가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으며 오는 9월 21일에는 이지성 작가의 북잼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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