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대림산업이 양주신도시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1566가구를 분양 중이다.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신규 거점도시로 떠오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지역이다.

28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모든 세대가 중소형, 4bay 판상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 등이다.

양주신도시는 지난 6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며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서울 삼성에서 의정부로 이어지는 GTX C 노선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2019년 착공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삼성동에서 의정부까지 13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 도봉산역과 역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 시 양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단지 북서쪽으로는 병원 등 의료시설이, 단지 바로 옆으로는 대규모 근린공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도보 통학권에 고등학교 부지도 위치한다. 또한 호수공원 및 독바위 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모든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남향 위주(남동, 남서향 포함)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도 확보했다.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층간 소음 예방을 위해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mm의 층간 소음 완충재를 적용했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가 적용돼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각 세대별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사무실 및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원격검침 시스템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고읍동 롯데시네마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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