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전국에서 9~11월 석달 간 10만2238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11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전년 동기 7만3000가구보다 39.4% 증가한 10만2238가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4만3184가구, 지방 5만9054가구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수도권은 9월 광주태전(2372가구), 하남미사(1401가구) 등 1만224가구, 10월 위례신도시(2820가구), 수원호매실(1452가구) 등 1만8287가구, 11월 인천송도(2597가구), 용인역북(2519가구) 등 1만4673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지방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9월 부산장전(1938가구), 부산신항만(2030가구) 등 2만2146가구, 10월 세종시(2524가구), 아산테크노(1351가구) 등 1만6121가구, 11월 부산사하(946가구), 충주기업도시(2378가구) 등 2만787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597가구, 60~85㎡ 6만4282가구, 85㎡초과 7359가구로,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2.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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