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KB국민은행은 22일 ‘KB ONE ASIA(원아시아)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아시아 해외송금서비스는 KB은행 자체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해 베트남, 필리필, 태국, 중국 등 동남아 15개 국가 110여개 제휴은행에 1일 이내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최초 1회 국민은행에 방문해 사전송금등록을 하면 가까운 국민은행 자동화기기(ATM)로 365일 언제나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특히, 해외송금 수수료가 건당 1000원으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해외 수취인이 부담하는 중계수수료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USD 10불로 인하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원아시아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50%의 환율우대를 제공하고 총 300만원 상당의 경품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에 이어 다른 국가로도 송금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국민은행이 국내 해외송금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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