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차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3일까지 올해 하반기 경력직원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모집 분야는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등 선행기술 및 소프트웨어 ▲친환경 배터리 ▲제네시스 마케팅·전략지원 전문가 등 다양하다.

현대차는 올해 초 미래 혁신기술 분야를 담당하는 전략기술본부와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각각 신설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기획·마케팅·상품전략 등 제네시스 전담조직을 확대한 바 있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지원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영어에 능통한 지원자는 우대하며 상세내용은 채용 홈페이지( recruit.hyunda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접수는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e-mail)을 통해 각 전형별 합격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우수인재들을 적극 영입할 계획”이라며 “미래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자율주행, 커넥티드,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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